(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대동여지도》가 완성된 때로부터 145돐이 되였다.
《대동여지도》는 지리지도학자 김정호(19세기초-1864년)가 근 30년간 전국각지를 걸어다니면서 현지조사와 실측을 하여 제작한 축척 16만 2,000분의 1의 조선전도이다.
22첩으로 되여있는 도면의 총면적은 33㎡이다.
지도에는 산, 산줄기, 하천, 섬, 항구, 바다항로와 도, 부, 군, 현 소재지 및 그 경계, 주민지점, 교통망, 봉화, 통신, 성시, 장터, 창고, 목장, 관개, 력사유적 등 1만 1,600여개의 자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각 부문의 중요한 자료들이 상세하게 밝혀져있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의 제작과 함께 이 지도를 해설,보충하기 위하여 자료를 체계화한 지리지인 《대동지지》를 서술하였다.
비교적 정밀하고 정확하며 일정하게 새로운 체계를 갖추고있는 《대동여지도》와 《대동지지》는 당시 나라의 지도제작과 지리학 발전수준을 대표하며 봉건말기의 력사지리연구와 사회경제형편을 리해하는데서 자료적가치가 큰 귀중한 과학문화유산이다.
당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훌륭한 지도는 조선민족의 자랑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