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은정어린 생일상이 일흔번째 생일을 맞는 로력영웅들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자 리주표, 자강도도시설계연구소 공훈설계가 리기송, 성간군 외서중학교 부교장 인민교원 박관옥과 원산농업대학 실장 후보원사,교수,박사 박제은에게 전달되였다.

리주표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일하는 40여년간 6,000t프레스와 1만t프레스를 비롯한 대형기계들과 대상설비들을 생산보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수많은 기능공들을 키워냈다.

설계부문에서 40여년간 일해오는 리기송은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대성산혁명렬사릉과 5월1일경기장 등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 대한 설계와 시공사업에 참가하여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였으며 강계시를 비롯한 자강도안의 거리와 마을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리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걷지못하던 한 소년을 회복시켜 훌륭히 키움으로써 예술영화의 원형으로 된 박관옥은 수십년간 학생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기 위한 후대교육사업에 전심전력하고있다.

박제은도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후대교육과 과학연구사업에 헌신하여 30여종에 달하는 교재와 참고서들을 집필하고 수십명의 학위학직소유자들을 키워냄으로써 나라의 농업발전에 기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