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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분격을 자아내는 범죄행위》-미군유지비용 증액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분격을 자아내는 범죄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깊숙이 발을 들이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벌린 그 무슨 《협상》이라는데서 상전의 요구와 압력에 굴복하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유지비용을 더 늘인다는것을 합의한것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이제 남조선당국은 막대한 미군유지비를 부담하게 되는데 당장 다음해 2007년에는 올해보다 6.6%나 증가된 7,255억원을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8년에는 그보다 더 많은 자금을 미국에 섬겨바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온 겨레는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지체없이 철수시키는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며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화근이다. 미국은 미군유지비분담을 위한 이번《협상》을 통해서도 남조선을 계속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그곳에서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쳐 우리 공화국까지 집어삼키려는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다시한번 드러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남조선을 언제까지나 타고앉아있으면서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전조선을 집어삼키려는 미국에 추종하고 굴복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유지비를 늘이는데 찬성해나섰으니 이보다 더 큰 범죄행위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고 수치도 느낄줄 모르는 반민족적인 친미굴종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이 60여년간이나 남조선을 미국의 침략적인 군사기지로 통채로 내맡기고 미제강점군의 유지를 위해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섬겨바쳤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어디 그뿐인가. 남조선당국은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혹심하게 파괴된 남조선의 생태환경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도 강점군에게서 받아내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의 혈세를 짜내여 충당하고있다. 바로 그런 매국배족행위로 하여 지금 인민들은 극심한 생활난에 빠져 아우성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인민들에게서 더 많은 고혈을 짜내여 《대미퍼주기》를 계속 일삼으며 미국상전의 환심을 사기에 피눈이 되여 돌아가고있으니 그 추태는 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미국상전에게 아부하는 대가로 목숨을 부지해가는 더러운 식민지주구이며 동족을 해치려는 외세의 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서는 민족반역의 무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반미자주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가 온 강토에 세차게 휘날리는 자주통일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겨레는 이제 더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바라지 않는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이러한 대세와 민족사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미군유지비증액놀음에 매여달릴것이 아니라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완전히 철수시켜야 한다.

온 겨레가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고있는 6.15시대에 와서까지도 남조선이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으로 하여 온갖 굴욕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은 수치이고 비극이다.

민족분렬의 장본인이고 새 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근원이며 자주통일의 암초인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계속 둥지를 틀고있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그 비극적인 수치와 불행한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반미함성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미 추켜든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불행과 전쟁,분렬만을 강요하는 미제침략군을 강토에서 내몰기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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