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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날아온 모스크바의 버들메새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의 나지막한 산기슭에 표식가락지가있는 한 새가 날아들어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버들메새라고 하는 이 새의 왼쪽다리에는 《XN 44459》라고 표기하고 그 아래줄에 《Moscow(모스크바)》라고 쓴 표식가락지가 끼워있다.

새는 어느 한 조류애호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즉시로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에 알려졌다.

버들메새는 참새목메새과에 속하는 리로운 새이다.

분포지는 세계적으로 중국 동북지방과 로씨야의 연해주,씨비리,일본으로 알려져있다.

지역적련관성으로 보아 조선에서도 버들메새가 번식할수있다는 견해와 함께 일부 고산지대에서 사람들이 눈으로 보았다는 말도 나오고있다.

하지만 수도의 숲속에서 실물로 발견확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스크바에서 날려보낸 버들메새가 평양에서 발견됨으로써 이 새의 오고가는 경로와 시기,번식지를 더욱 과학적으로 밝힐수있게 되였다.

특히 지금처럼 오고가는 새들에 의하여 조류독감이 전파되고있는 속에서 새들에 대한 호상연구사업과 통보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와 련관 단위들에서는 로씨야의 해당 기관과의 련계속에 새와 관련한 조사사업을 계속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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