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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0여개의 본보기농촌마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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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전국각지에서 올해 190여개의 본보기농촌마을이 훌륭하게 건설되여 새집들이를 하였다.
그중 174개의 마을에 메탄가스화가 실현되여 농업근로자들이 고급문화주택에서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수십동씩 건설된 마을들은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매 살림집들에는 여러칸의 살림방과 창고,집짐승우리가 있으며 갖가지 생활용품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다.
집집마다 심은 과일나무들과 시원하면서도 번듯하게 닦아진 살림집구획도로들에 심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은 한껏 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
얼마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꾸린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마을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농민들의 생활에 편리한 여러가지 형태의 문화주택을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