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5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89돐에 즈음하여 21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기념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선군장정의 위대한 자욱》이라는 주제의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모임에는 로씨야외무성 순회대사 왈레리 쑤히닌과 국방성,국방성 중앙군악단,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국가회의, 로조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쏘련공산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계를 위한 로씨야사회계위원회, 로씨야《평화와 오늘》위원회, 로씨야청년주체사상연구협회 등 정부,정당,단체 책임인사들과 과학,문화예술,출판보도계 인사들,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김영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증정하고 인사를 드린 다음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로씨야외무성 순회대사는 모임에서 한 연설에서 자기들 모두는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5돐과 김정숙동지의 탄생 89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올해는 로조사이의 친선,선린 및 협조가 강화된 해였다고 하면서 그는 로조관계발전은 두 나라앞에 나선 절박한 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믿음직한 기초로,로조사이의 협력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친선적인 조선인민이 민족적화해와 인민경제발전, 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며 로조선린 및 친선관계가 강화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엠.예.뺘뜨니쯔끼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합창단과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소품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