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5돐을 맞으며 인민무력부 경축야회가 23일 전승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과 인민무력부 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광장에 《김정일장군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자 야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드리는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춤바다를 펼쳐나갔다.
《전사들은 영광을 드리네》,《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장군님 모신 자랑노래부르자》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기쁨의 춤물결을 펼쳐가는 군인들의 얼굴마다에는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최고사령관복을 누려가는 한없는 긍지와 자랑이 어려있었다.
장군님의 병사된 무한한 자부심,무적의 기상을 떨쳐가는 선군승리자들의 랑만을 그대로 담은 《선군승리열두달》, 《중대생활좋다》, 《군가에 발을 맞추자》,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가 울려퍼지면서 야회는 더욱 고조되였다.
전체 야회참가자들은 《정일봉의 우뢰소리》,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 《천만이 총폭탄되리라》,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하리라》 등의 노래에 맞추어 씩씩하고 기백있게 춤률동을 이어가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따라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갈 철석의 맹세로 가슴불태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