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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활발히 벌어진 대중체육활동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우리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들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온 나라에 대중체육의 열풍이 일어번지게 하였다.

각지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에서는 《체육소개판》을 통하여 근로자들에게 여러가지 체육상식과 자료들을 알려주고 체육시설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이와 함께 달리기와 건강태권도, 대중률동체조를 생활화하도록 하며 특히 체육의 날 등을 리용하여 다양한 체육경기들을 활발히 조직하였다.

학교들에서는 체육활동에 필요한 기재들을 잘 갖추기 위한 사업을 내밀면서 체육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과외체육활동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수많은 단위들이 《모범체육공장(기관,기업소)》, 《모범체육농장》, 《2중모범체육학교》, 《모범체육학교》대렬에 들어섰다.

올해에 제11차 《백두산상》중앙기관 일군체육경기대회, 제6차 전국농업근로자민족체육경기대회,제37차 예술인체육대회, 제10차 전국청년학생들의 《8.28청년컵》쟁탈 롱구경기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들이 벌어졌다.

경기에 참가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대중체육활동을 통하여 련마한 높은 체육기술과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평양의 릉라도민족씨름경기장에서 온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제4차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가 성황리에 진행되였으며 민속명절들을 계기로 녀성들의 윷놀이경기를 비롯한 즐거운 민속놀이경기들도 각지에서 활기있게 진행되였다.

올해 전국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진 대중체육활동은 온 나라에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게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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