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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침전쟁준비완성을 위한 파병놀음》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전쟁준비완성을 위한 파병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당국이 유엔평화유지계획에 《기여》한다는 간판밑에 반공화국군사적준비책동에 극성을 부리고있다.이미 지난 11월 중순 《국무회의》에서 레바논파병을 결정한 남조선당국이 《특수전사령부》를 중심으로 하여 350여명으로 구성된 1개 보병대대무력을 《유엔평화유지군》의 간판밑에 레바논에 파병한다는 내용의 《레바논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는것은 알려져있다. 문제의 《동의안》이 얼마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가결처리되자 남조선당국은 될수록 빠른 시일내에 《국회》본회의절차를 거쳐 파병을 실현하려고 서두르고있다.

남조선군이 이라크에 이어 레바논에 파병되는것이 순수 이러한 나라들의 《평화재건》을 위한것이라면 문제될것이 없다. 그러나 사태는 다르다. 사실상 남조선당국의 레바논파병은 미제의 각본에 따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가상하고 그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벌려놓는 매우 위험한 북침전쟁준비책동이다.

6.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에도 불구하고 동족을 적대시하며 무력으로 해치려는 남조선호전세력의 기도에는 변함이 없다. 미국의 손탁에서 놀아나는 남조선호전광들은 속에 품은 칼을 내놓은것이 아니라 더욱 날카롭게 벼리면서 북침전쟁을 도발할 준비를 공공연히 다그치고있다. 여기에서 해외파병이 남조선군의 실전경험을 축적하고 전시작전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이미 남조선군부는 《평화재건지원》의 명목밑에 동부띠모르를 비롯한 여러 분쟁지역들에서 《새마을운동》,《푸른천사작전》 등과 같은 각종 《민사작전》들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유사시》 우리측 지역에서의 《치안유지》와 《주민관리》경험을 《축적》한바 있다. 이라크에 파병된 남조선군의 《자이툰》부대가 그곳에서 《평화재건》과는 상관이 없는 대규모적인 장거리야간수송작전을 맡아 진행한것 등을 통하여 북침을 위한 군사작전을 숙달해왔다는것도 폭로된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이 이번 파병의 목적에 대해 레바논에서의 《휴전감시》,《비무장완충지대설치》,《인도적구호지원》 등을 운운했지만 그것은 한갖 위장광고에 지나지 않는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호전광들이 레바논파병으로 중요하게 노리는 목적이 《군수지원능력의 축적》과 각이한 지형과 기후에서의 《련합 및 합동작전능력의 배양》,전시의 《주민관리경험의 축적》이라는것이 드러나고있다.

북남화해와 통일의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는 오늘 대결시대의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해외에 나가서까지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준비에 미쳐돌아가는것은 6.15공동선언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며 우리에 대한 도전이다.

남조선군의 레바논파병에는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그에 대한 외세의 적극적인 정치,군사적지원을 받을수 있는 전제조건을 미리 마련해놓으려는 교활한 술책도 깔려있다. 그것은 바로 세계제패야망에 들뜬 미제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유엔에 대한 그 무슨 《공헌》과 《다국적협력》을 통해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무력을 조선전선에 손쉽게 끌어들이자는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남조선당국의 레바논파병책동은 북침전쟁준비를 위해 면밀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추진되는 반공화국책동이다. 말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요,《북남관계회복》이요 하는 남조선당국이 《국제적인 평화재건》의 간판밑에 해외에 나가서까지 북침을 위한 군사작전준비에 골몰하는것은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폭발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반평화적,반통일적죄악으로 된다.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면서 틈만 있으면 동족을 칠 궁리만을 하며 돌아치는 남조선호전광들에게는 민족의 저주와 규탄, 비참한 파멸의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이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범죄적인 레바논파병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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