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올해는 주체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이 보다 높은 발전궤도에 올라서고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휘황찬란한 전망이 펼쳐진 일대 비약의 해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올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정치,군사,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환을 이룩하고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올해에 우리 식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가 백방으로 다져지고 그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올해에 우리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도덕의리적단결이 더욱 공고화되였다.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따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정신적풍모는 올해의 강성대국건설투쟁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우리 혁명대오가 당의 선군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으로 더욱 뭉쳐진것은 올해에 우리가 거둔 가장 귀중한 성과이며 선군조선의 찬란한 전도를 내다볼수 있게 하는 자랑스러운 일이다.
올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된 력사적인 해였다.
올해에 자위적국방력의 핵심이며 사회주의의 기둥인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였다.
올해에 온 사회에 총대중시,군사중시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선군조선의 자랑인 군민일치,원군원민의 전통적미풍이 더 활짝 꽃펴났다.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건드릴수 없는 영원한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치게 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튼튼히 마련된것은 올해에 우리가 거둔 가장 위대한 성과의 하나이다.
올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온 나라가 농업전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는 토대가 튼튼히 다져졌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평양대성다이야공장,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를 비롯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많은 대상들이 현대화되거나 새로 일떠섰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다.
론설은 올해는 선군시대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된 뜻깊은 해였다고 하면서 교육과 문학예술부문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체육부문에서도 특출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선군조선의 영예와 기상을 세계에 높이 떨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뜻깊은 올해에 이룩된 자랑찬 승리와 성과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