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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전쟁광증》
(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전쟁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것처럼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미국이 2007년 봄에 남조선과 함께 《련합전시증원연습》을 벌린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이 전쟁연습이 전직 미국남조선《련합군 사령부》 부사령관들의 참가하에 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되게 된다고 하였다.

미국이 6자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기 바쁘게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화약내 풍기는 전쟁연습을 벌리겠다고 폭언한것은 대화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로골적인 평화파괴행위이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그들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아니라 오직 군사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데만 광분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량립될수 없다. 대화는 그 목적자체가 협상의 방법으로 조미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나아가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데 있다. 대화가 자기의 근본취지에 맞게 진행되자면 미국이 대화상대방을 자극하거나 회담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그 막뒤에서 조선전쟁도발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미국의 대화타령은 북침기도를 위장하기 위한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년간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핵타격수단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 등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리면서 우리 나라를 심히 위협하고있다. 미제가 벌리려 하는 《련합전시증원연습》은 미군과 남조선군의 군사행동을 완성시켜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 위험한 전쟁도발소동이다.

미국은 대화를 문제해결을 위한 협상마당으로가 아니라 저들의 채찍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공간으로, 그에 필요한 국제적환경을 조성하는 기회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모한 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 길로 나가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대화가 아니라 전쟁을 기도하고있다.

미제의 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평화를 위한 방패를 더욱 튼튼히 하고 그에 철저히 대처해나가도록 추동하고있다. 미국의 량면주의적인 채찍과 당근정책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미국은 어리석게도 대화타령으로 우리 인민을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키고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려는 범죄적목적을 추구하고있다.

미국이 힘이면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는 립장에서 우리를 대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유는 없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바라지만 미국이 대화를 침략의 칼을 벼리는 기회로 삼으려 하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미제는 우리 나라에 대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왔다. 그때마다 조선반도정세는 완화된것이 아니라 더욱 긴장해지고 전쟁위험이 증대되였을뿐이다. 미국이 조선전쟁이 끝난지 반세기가 지난 오늘까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체계수립을 극력 반대하면서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사실은 우리 인민의 대미적개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인민은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각성을 가지고 대하고있으며 있을수 있는 모든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대화에는 대화로, 부정의의 전쟁에는 정의의 전쟁으로 대답할수 있게 준비하는것이 평화에 대한 우리 인민의 의지이고 립장이다.

호전적인 부쉬세력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면서 제2조선전쟁의 길로 나가는것이 진탕속에 빠진 미국의 운명을 더욱 위태롭게 하는 우둔한 행동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무분별한 전쟁광증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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