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때로부터 5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에 혁명의 성지 백두대지로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답사대오가 더욱 세차게 굽이쳤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한해동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을 찾은 답사자수는 그 어느때보다 늘어나 무려 연 200여만명에 달하고있다.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답사대오가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행군길에 올랐다.

전국당선전일군답사대원들과 전국혁명사적부문 일군들 등 수천명에 달하는 중앙과 지방의 각급 기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백두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삼지연대기념비 교양마당에서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50돐기념 중앙보고회를 성대히 가지고 백두산지구를 답사한것을 비롯하여 뜻깊은 6월 한달동안에만도 수십만명의 행군대오가 항일의 전구들로 끊임없이 물결쳤다.

특히 6월 5일부터 10여일간에 걸쳐 진행된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 답사행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따라 선군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만대에 빛내여갈 백두산혁명강군의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올해 1만여명의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을 참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