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인민은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섰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땀과 열정,지혜를 깡그리 바쳐나가는 조선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려는 혁명적인생관에서 흘러나온것이다.
미래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아름다운 생을 수놓아가려는 인생관이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린것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1990년대 중엽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조선민족의 대국상을 기화로 군사적압력과 함께 정치,경제,문화의 모든 면에 걸쳐 전례없이 광란적인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벌렸다.
설상가상으로 련이은 혹심한 자연재해는 인민경제뿐아니라 인민생활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조선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이러한 때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는 고전적로작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1996.1)를 발표하시여 전체 인민을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억년드놀지않을 생의 좌표를 받아안은 조선인민은 그 엄혹한 시련속에서 10년, 50년, 100년 앞을 내다보며 대담하고 통이 큰 일판을 벌려 5천년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들을 창조하였다.
10년동안(1995~2004)에 수만여개의 대상을 조업 및 준공하고 전국의 토지를 대규모규격포전들로 정리하였으며 도처에 거창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워 비약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한편 칠보산, 구월산, 룡문대굴, 송암동굴, 울림폭포, 6담과 총석정 등의 참관을 위하여 연 1,500여리의 탐승도로와 등산길,지하동굴바닥길들을 신설 및 개건확장하고 문화시설들도 건설하여 명산,명승지들을 세상에 자랑할만한 인민의 유원지,참관지로 그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켰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난의 천리를 헤쳐온 조선인민앞에 드디여 행복의 만리가 펼쳐졌다.
지금도 조선인민은 광명한 미래를 향한 창조의 진군길을 변함없이 다그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