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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원동력
(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민족대단결은 조선민족의 생존방식이며 통일위업수행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통일의 주체인 온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는 바로 여기에 조국통일운동을 승리에로 떠밀어나가는 근본열쇠가 있다.

온 민족의 단합실현문제는 우리 민족이 6.15통일시대를 빛내이며 자주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올해의 조국통일운동정세와 관련하여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금 미제의 반공화국전쟁책동은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코에 걸고 조선반도에 대결과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것도 미제이며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을 부추겨 남조선에서 파쑈와 반통일의 역풍을 일으키고있는것도 바로 미제이다. 미제를 등에 업고 민족반역을 일삼는 《한나라당》역적들은 어떻게 하나 6.15통일시대를 그 이전의 대결시대에로 돌려세워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끼리 나아가는 자주통일위업이 엄중한 도전과 난관에 부딪치고있다. 현실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은 그를 저애하는 안팎의 분렬주의세력과의 판가리대결을 동반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민족대단합이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새해공동사설에서 민족대단합의 실현을 온 겨레가 관철하여야 할 3대과업의 하나로 제시한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부터 출발한 지극히 당연하고 현실적인것이다.

올해 자주통일위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면 온 겨레가 공동사설의 요구대로 민족대단합실현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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