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김책공업종합대학에 원격교육쎈터가 새로 나왔다.

이곳에서는 전국에 원격강의를 해주게 된다.

쎈터의 원격교육체계프로그람개발실에서는 원격교육체계프로그람 《리상》을 개발하여 원격교육을 우리 식으로 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중앙과 지방의 대학들에 대한 원격강의시험통신을 진행하여 그 경험을 일반화할수 있게 하였다.

쎈터에서 하는 원격교육의 특징은 교육자중심이 아니라 청강생위주의 교육체계로서 학생이나 현장기사,과학자,기술자 등 강의받는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는것이다.

이로부터 각이한 청강자들의 희망과 요구를 적극 받아들여 강의안을 작성하고있다.

쎈터에서는 실시간강의와 비실시간강의를 다하게 되는데 실시간강의에서는 지정된 시간에 교원이 하는 강의를 학생이 콤퓨터로 직접 받게 되며 강의가 끝나면 강의실에서처럼 질문도 하고 대답도 듣게 된다.

청강생들의 질문이 많아 강의시간에 다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면 전자우편으로 대답을 주게 된다.

또한 비실시간강의에서는 임의의 시간에 홈페지를 열고 필요한 과목에 대한 강의안을 볼수 있다.

대학에 가지 않고도 유능한 교원들의 강의를 받을수 있고 임의의 시간에 필요한 자료를 볼수 있으며 알고싶은 문제에 대한 대답을 즉시에 받을수 있다.

기관,기업소는 물론 가정에서도 받을수 있는 이 원격교육체계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근로자들의 지식수준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