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왜나라반동들이 새해벽두부터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월 9일 섬나라반동들은 총련 조은니시신용조합 후꾸오까지점건물앞에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내용의 글이 적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놓아두고 사라져 재일동포들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였으며 10일에는 《세리사법위반》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구실로 수백명의 경찰들을 내몰아 총련 효고현상공회회관과 한신경리실, 한신경리실 실장의 집을 강제수색하고 실장을 체포해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상공회회관건물에 달려든 경찰들은 수색소동에 광분하다못해 녀성들의 탈의실,위생실에까지 뛰여들었으며 지어 녀성직원들의 옷주머니까지 뒤지는 너절한 망동을 부리였다.
《벽과 기둥을 내놓고는 다 가져가겠다》고 마구 줴치면서 각종 서류들과 콤퓨터 등을 모조리 압수해간 이 폭거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우리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깡그리 빼앗아간 왜적무리들의 날강도행위를 련상케하고있다.
적수공권의 몇명 안되는 직원들이 사무를 보는 자그마한 회관건물을 어마어마한 병력으로 완전봉쇄하고 강행한 수색압수소동의 정치적목적은 명백하다.
그것은 일본사회전반에 반총련,반조선인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총련조직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동포사회의 기본군중인 상공인들을 조직으로부터 떼여내며 재일동포들이 일본땅에서 더는 살아갈수 없게 만들려는것이다.
지난해에도 왜나라반동들은 인도주의사명을 띤 《만경봉-92》호의 운항을 중지시키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 대한 출입국을 제한하였으며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고정자산세감면조치철회 등 총련을 정치적으로,재정적으로 고립질식시키기 위한 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세상 어디를 둘러보아도 자기 나라에 영주하고있는 외국인들과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변하는 해외교포조직을 무턱대고 배척하며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악을 쓰는 나라는 저렬하기 그지없는 왜나라밖에 없다.
살륙과 강탈로 얼룩진 과거죄행에 대하여 사죄하고 보상할대신 죄악우에 더 큰 죄악을 덧쌓고있는 섬나라족속들의 탄압책동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왜나라반동들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극히 모험적이며 계획적으로 벌리는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극악한 폭압만행을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다지였으며 공화국의 존엄을 건드리는 자들을 무자비하게 쳐부실 만단의 태세에 있다.
만일 왜족의 무리들이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파쑈적탄압과 말살행위를 계속 감행한다면 우리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피에 사무친 가증스러운 왜나라를 정의의 보습, 징벌의 보습으로 갈아엎고야말것이다.
왜나라당국은 푼수없이 경거망동하지 말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광기어린 테로압살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주체96(2007)년 1월 2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