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일본의 파렴치한 독도강탈야망》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왜나라가 파렴치하게 독도《령유권》을 자주 입에 올리고있다. 그러나 왜나라의 독도《령유권》주장은 날이 갈수록 명분을 잃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에 독도문제와 관련하여 왜나라로서는 감히 부인할수 없는 력사자료들이 공개되였다. 남조선의 한 도서관에 오래동안 묻혀있던 일본지도 4편이 공개된것이다. 그에 의하면 1929년과 1933년 일본문부성 검인정교과서에 실린 일본력사지도와 1934년에 출판된 신일본도첩에 독도가 표기되여있지 않다. 1940년 국제지리협회가 출판한 일본지명총람에서도 독도를 왜나라 령토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1920년대,1930년대로 말하면 일제가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통치체제를 강화하면서 아시아정복야망을 추구하며 미쳐날뛰던 시기이다. 당시 일제는 동북아시아지도에 마음내키는대로 칼질을 할수 있었지만 그시기 왜인들이 만들어낸 그 어느 지도에도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해놓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독도가 력사적으로,법률적으로 명실공히 조선고유의 땅이였기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독도관련자료들을 통해 두가지 문제점들을 명확히 알수 있다. 그것은 우선 왜나라의 독도《령유권》주장이 전혀 명분이 없다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일본이 현시기에 그토록 집요하게 독도《령유권》을 주장해나서는가 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에는 력사적,법적근거가 전혀 없다.
왜나라가 근거로 들고나오고있는것은 1905년 《시마네현 고시 40호》이다. 당시 시마네현은 제멋대로 독도를 자기 현에 소속시키는 강도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이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의 근거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왜나라의 시마네현이 취한 조치는 한갖 지방적인것에 불과한것이였다.
시마네현이 취한 조치는 일제가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던 시기와 때를 같이하고있었다. 시마네현은 당시 일제의 군사적힘에 의거하여 독도를 강탈하려고 그런 날강도적인 조치를 취했던것이다.
력사적인 발견경위, 독도에 대한 국가적조치를 취하고 그를 관할한 기간과 국제법 등 어느모로 보나 독도는 명실공히 조선의 신성한 땅으로 되여있다.
우리 선조들은 A.D.500년 이전시기에 벌써 독도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업거점으로 리용해왔다. 왜나라가 독도를 발견한것은 그로부터 1,000년이 훨씬 지나서였다. 우리 나라는 A.D.512년에 독도를 강원도 울진현에 소속시키는 국가조치를 취했다. 일본은 그로부터 근 1,400년이 되여서야 군사적힘에 의거하여 강도적으로 독도를 시마네현에 소속시키는 행정조치(물론 지방적인 조치에 불과한것이였다.)를 취하였다.
우리 나라와 일본의 많은 력사자료들,문헌들은 력사적으로 섬나라사무라이들이 여러차례에 걸쳐 독도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으려다가 조선사람들의 무자비한 징벌을 받았으며 그후 왜나라 정부가 조선과의 관계를 위하여 독도를 조선땅으로 인정하고 독도에 침범하는 일본인들을 엄격히 처벌하였다는것을 기록하고있다.
일제시기의 독도강탈조치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것이다.일제패망후 여러해가 흘러 왜나라는 조선의 본토와 제주도,거문도,울릉도(독도 포함)에 대한 일본의 모든 권리,청구권을 포기한다고 한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에 서명하였다. 이 조약은 독도가 일본의 령토가 아니라 조선의 합법적인 령토임을 확증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전혀 명분이 없고 국제법에 배치되는 독도《령유권》설을 계속 내돌리고있다.
2000년에 왜나라 외무성은 물론 일본집권자까지 나서서 독도가 저들의 《고유한 령토》라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였다. 그런가하면 왜나라의 시마네현은 제멋대로 《다께시마(독도)의 날》을 제정하고 이날을 계기로 독도《령유권》선전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
왜나라의 파렴치한 독도《령유권》주장은 새 세기 그들의 침략적인 생존전략과 련관되여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여러 나라들이 벌리는 생존경쟁은 본질에 있어서 에네르기쟁탈경쟁으로 되고있다. 현시기 누가 더 많은 에네르기를 개발하여 쟁취하는가에 따라 한 나라, 한 민족의 생존과 번영 등이 결정된다는것이 지배적인 견해로 되고있다.
섬나라는 자연부원이 부족한 나라이다. 에네르기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원료,연료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있다. 일본은 21세기 생존경쟁에서 이길 방도를 주변나라들의 자원에서 찾고있다.
인공지구위성을 통한 지질탐측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독도주변을 비롯하여 조선동해에 매우 풍부한 천연가스자원이 매장되여있다는것이 20세기말엽에 크게 알려지게 되였다. 독도가 현시기 왜나라가 매우 눈독을 들이는 곳으로 되고있는 원인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이에 대한 정보를 쥔 일본은 그 어느때보다 독도《령유권》주장을 폈다.
이와 함께 독도를 강탈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였다. 일본인호적을 독도로 옮겨주는 날조적인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독도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빼앗아내기 위한 군사적음모를 몰래 꾸몄다. 여러해전에 일본의 이오지마에서 비밀리에 《독도접수훈련》이 진행된것은 그 단적실례이다. 남조선의 한 잡지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일본은 절호의 기회에 <평화적> 또는 군사적방법, 이 두 방법을 배합하여 독도를 강탈하려 함이 명백하다.》라고 썼다.
일본은 《평화적방법》과 군사적방법에서 후자에 중점을 두고있다.
일본은 군사적방법에 의한 독도침공으로 조선재침의 포성을 울리려고 획책하고있다.
렬도반동들이 독도강탈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적방법에 중점을 두는것은 또한 그것이 일본의 군사대국화실현에 유리하다고 타산하기때문이다.
군사대국화는 일본반동들이 오래동안 꿈꾸어온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은 미국의 군사적머슴노릇을 하는것도 서슴지 않고있으며 《평화헌법》도 뜯어고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독도《령유권》주장은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중요한 구실로 되고있다.
일본은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자주 저들의 순시선과 감시비행기를 독도주변해역과 상공에 들이밀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동해에서는 드문히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일본은 이 긴장성을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의 구실로 써먹고있다.
왜나라는 독도《령유권》주장을 통해서 정치적목적도 달성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세상사람들로부터 《외교미숙아》,《정치난쟁이》로 조롱받고있다. 맹목적인 대미추종의 결과이다. 일본은 미국의 대조선정책,대아시아태평양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추종으로 하여 주변나라들로부터 고운 눈길을 받지 못하고있다. 이로 하여 일본은 아메리카에 끌려가는 아시아나라,아시아에서 멀어져가는 아시아나라로 되고있다.
일본의 체질화된 대미추종은 정치대국화실현에서 가장 큰 흠집으로 되고있다. 이 흠집을 감추고 그를 정당화하기 위해 일본은 령토분쟁의 길로 나가고있다. 우리 나라의 독도, 중국의 조어도, 로씨야의 남부꾸릴렬도 등 주변나라들과의 령토분쟁을 야기시키고있다.
일본은 이런 령토분쟁들을 통해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의 이러한 책동은 모래불에 초고층아빠트를 짓겠다는것이나 같다. 일본이 력사를 외곡하며 독도《령유권》을 고집하였댔자 국제사회에서 령토강탈자로,날강도로 비난을 받고 망신만 당할뿐이며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일본이 어떻게 찧고까불든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신성불가침의 조선령토이다. 일본은 독도강탈을 노리고 무분별하게 날뛰다가 큰코 다치지 말고 어리석은 망상을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