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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에 깃든 숭고한 동지애
(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어김없이 병사들에게 안겨주시는 사랑이 있다.

그것은 병사들에게 있어서 영원한 기쁨의 순간으로 간직되는 영광의 기념사진이다.

이 불멸의 화폭들에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열화같은 동지애의 세계가 그대로 깃들어있다.

그이께서는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라고 선언하시던 력사의 그날(1995.1)과 더불어 10여년세월 언제나 병사들속에 계시며 사랑과 믿음의 축도인 기념사진들을 무수히 남기시였다.

그중에는 주체85(1996)년 3월 찬바람 몰아치는 철령의 산마루에서 20분동안이나 외진 산중초소를 지켜가는 평범한 병사를 기다려주시고 그와 나란히 찍으신 사랑의 기념사진도 있다.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지는 해를 안타까이 바라보는 병사들의 심정을 남먼저 헤아리시고 긴장한 일정계획까지 바꾸어 그들과 기념촬영부터 하시면서 지휘관들의 심장마다에 참다운 동지애를 심어주시였다.

뿐아니라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병사들을 만나실 때마다 계급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튼튼히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 나날에 조선의 거의 모든 가정들마다에는 대를 이어 가보로 전해질 뜻깊은 기념사진들이 모셔지게 되였다.

기념사진들은 진정 군인들을 최고사령관의 전사라는 군직관계에서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생각하시는 김정일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조선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인간사랑의 화폭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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