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북도 태천땅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창조물인 태천4호청년발전소가 건설되였다.
이 발전소는 일찌기 우리 식의 주체적인 수력자원개발방식으로 태천지구에 대수력발전기지를 일떠세울데 대한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건설된 전력생산기지이다.
주석의 유훈을 받들고 평안북도내 인민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방대한 건설공사를 불과 몇년사이에 성과적으로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건설과정에 특히 녕변군안의 청년돌격대원들과 근로자들은 언제마감막이공사때 장마비로 하여 언제가 위험에 처하자 모두가 흙마대를 진채 광란하는 자연과의 전투를 힘있게 벌려 발전소건설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이런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건설자들은 한겨울의 혹한속에서 얼음물속에 들어가 발전기실과 방수로기초굴착을 진행하기도 하고 골재와 콩크리트혼합물을 담은 맞들이를 들고 하루에도 100여리씩 달리면서 발전소완공에 자기들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도안의 락원, 구성 등 기계제작부문의 로동계급은 시련이 겹쌓이는 악조건에서도 회리실동체조립과 수문제작 등에 필요한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함으로써 발전소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앞당겨 끝내는데 기여하였다.
드넓은 대령강을 가로막고 거창하게 일떠선 언제와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 발전기실과 배전실들은 하나의 발전소를 건설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만년대계로 일떠세우려는 건설자들의 헌신적투쟁의 산물이다.
이 나날에 건설자들이 창작한 작품집 《대령강은 말한다》도 나오게 되였다.
태천1호, 2호, 3호, 5호발전소건설에 이어 이번에 4호청년발전소가 완공됨으로써 서북지구의 풍부한 물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많은 전력을 생산할뿐아니라 서해안의 관개용수를 더욱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얼마전에 태천4호청년발전소를 돌아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창조물을 일떠세운 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이 정신, 이 본때를 태천의 기상이라고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