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2월의 명절을 맞으며 전국청소년들의 맹세모임이 4일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백두산밀영에 건립된 백두산3대장군의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리명원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비서의 선창에 화답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이어나갈 800만 청소년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맹세를 다지였다.

그들은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소년들이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시된 우리 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이며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주체의 선군사상과 로선을 지도적지침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청년들이 선군혁명의 전취물들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며 당의 위업을 실현하는 가장 활력있는 전투부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부문에 적극 달려가 태천의 기상으로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공격전에서 선군시대의 청년영웅,애국청년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공청창립 80돐을 맞으며 조선청년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과 청년운동의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청년동맹조직을 조직력과 전투력이 강한 혁명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그들은 해설을 들으면서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