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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준비로 들끓고있는 평양
(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설명절(2.18)이 하루하루 다가옴에 따라 평양이 들끓고있다.

수도의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은 설날을 뜻깊게 보낼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금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민족적색채가 짙은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평양교예단과 국립희극단의 배우들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줄 새로운 주제의 작품형상을 마감단계에서 완성하고있다.

공장, 기업소와 동, 인민반에서는 직장과 가족단위로 윷놀이, 장기경기 등을 계획하고 명절날이 오기를 기다리고있으며 청소년학생들은 학교별,학급별 대항일정표를 짜놓고 련맹전의 방법으로 바줄당기기, 연띄우기, 팽이치기를 비롯한 민속오락경기들을 진행하고있다.

시내 상점들과 옥류관, 청류관 등 봉사망들 그리고 곳곳의 유희장들과 오락장들에서는 명절기간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을 맞을 차비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요즘 조선옷점들에서는 녀성들과 늙은이, 어린이들에게 민족옷을 지어 주기 위한 봉사로 바쁘다.

수도의 가정들마다에서는 벌써부터 식료품을 장만하고 집안팎을 깨끗이 거두는 등의 준비로 흥성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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