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한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가 1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인민의 축원을 받으시라》의 노래가 울려퍼지자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무도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친근한 이름》 등의 선률에 맞추어 아름다운 춤바다를 펼치였다.

청년학생들의 춤물결에 열정과 기백을 더해주며 련이어 울리는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 《청춘의 자랑》를 비롯한 노래들은 무도회참가자들이 청년중시의 정치를 펼치는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들먹이게 하였다.

이어 무도회참가자들은 《흘라리》, 《우리 민족 제일일세》 등 민족적정서가 넘쳐흐르는 장단에 맞추어 신바람나게 어깨춤을 추었다.

이날 당창건기념탑, 개선문, 4.25문화회관 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 곳들과 각 도들에서도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