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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부주임 류영치, 외교부 부부장 무대위, 인민일보사 부사장 하숭원, 신화통신사 부사장 마승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최진수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활동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리장춘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호금도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그리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가장 열렬하고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근 년간 조선인민은 일치단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조선식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중조 두 당,두 나라 령도자들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는 부단히 공고발전되였으며 이것은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실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과 근본리익에 부합된다.
우리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가 계속 발전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리라고 믿는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