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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에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축하단, 재미동포전국련합회축하단,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축하단,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축하단,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회장, 총련일군대표단, 총련녀성일군대표단, 총련새세대일군대표단, 2.16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 재미조선인예술단, 총련조선대학교학생조국방문단성원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초대되였다.
김중린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백두의 기상과 담력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우리 민족과 선군조선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기약해준 력사적사변이였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은 천세만세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해외동포들이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조국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애족사업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리기석은 연설에서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이어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력사의 갈피들에는 해외동포들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민족애,동포애가 뜨겁게 새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
해외동포들은 앞으로도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참다운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며 조국인민들의 힘찬 진군에 발맞추어 나라의 통일과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여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도리와 본분을 다해나가겠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회에서는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