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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과 김기남, 내각부총리 전승훈,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리기석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총련의 대표단들,재일동포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총련금강산가극단의 관록있고 재능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재일조선인예술단은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성의껏 준비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공연무대에 펼치였다.
재일조선인예술인들은 이역땅에서 자나깨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만을 굳게 믿고따르는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아 혼성중창과 무용 《축원의 한 마음》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2월의 봄노래련곡 《정일봉의 봄맞이》, 《새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산》, 남성4중창 《장군님 꽃펴주신 선군의 덕이라오》, 녀성독창 《그날의 사진》, 독무 《편고춤》, 혼성2중창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장새납독주 《강성부흥아리랑》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총진군을 다그치는 조국인민들과 숨결을 같이하며 애국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재일동포들의 생활모습을 훌륭히 형상하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남성독창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광풍이 몰아쳐도》, 녀성독창 《내 마음 팔지 않으리》, 무용 《불타는 신념》, 혼성5중창 《우리 민족끼리》, 혼성중창 《끝까지 지키자 우리 총련》 등 종목들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만 계시면 언제나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애국, 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려는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