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태여나는 세쌍둥이들과 네쌍둥이들, 그 부모들에게는 사랑의 은장도와 금반지, 례장감들이 대를 이어 전해갈 가보로 보관되여있다.
지난 시기 은장도와 금반지는 값비싼것이여서 부유한 계층들만이 사용하는것으로, 일반사람들은 마음이 간절하여도 가질수 없었던것으로 생각했던 인민의 소원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로동당시대에 와서 비로소 성취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세쌍둥이, 네쌍둥이가 많이 태여나는것은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하시면서 남자애들에게는 은장도를, 녀자애들에게는 금반지를 선물로 안겨주도록 하시였다. 또한 은장도와 금반지에 세쌍둥이의 생년월일도 새겨주도록 하시고 은장도와 금반지를 부모들도 간직하도록 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 1월 8일 평양산원에서 중구주택건설사업소의 제대군인 주풍식의 안해 조정옥녀성이 낳은 364번째 세쌍둥이도 은장도와 금반지를 받아안았다.
세쌍둥이의 부모들은 감격에 넘쳐 평범한 로동자의 가정이 받아안은 이 사랑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며 세쌍둥이들을 선군시대의 어엿한 기둥감으로 억세게 키워가겠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