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2월에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미제침략군은 120여차, 남조선군은 60여차로서 도합 180여차의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0여차나 더 많은것으로 된다.
20일과 23일 해외기지로부터 날아든 미제침략군 《RC-135》전략정찰기가 덕적도, 포천, 린제, 속초일대 상공을 왕복비행하면서 우리의 종심지역을 비롯한 전반적지역들에 대한 촬영 및 전자정찰행위에 광분하였다.
또한 미제는 《U-2》고공전략정찰기를 월중 20여일간 출동시켜 우리의 중요 대상물들에 대한 정탐행위를 감행케 하였다.
미제와 남조선군은 1일에는 18대, 23일에는 12대의 각종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14일과 26일 남조선군은 《RC-800》, 《RF-4C》전술정찰기 4~5대를 군사분계선 최전연상공으로 비행시키면서 우리측 전연지대에 대한 정탐행위를 발광적으로 벌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