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극우보수세력의 반평화, 반통일책동을 짓부시자면 남조선의 모든 애국력량이 반보수대련합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반보수대련합의 실현은 외세의 침략과 전쟁의 마수를 끊어버림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할수 있게 하는 반침략, 평화수호투쟁의 한 고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친미극우보수세력은 력대로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를 가로타고앉아 미국에 땅덩어리도 재부도 지어 자기 민족의 운명도 서슴없이 섬겨바치면서 미제의 반공화국전쟁책동의 돌격대로 악명떨쳤다. 오늘 남조선이 반공화국침략의 전초기지로 전락된것도,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비용을 받아먹으며 침략군이 활개치고있는것도,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군사연습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것도 다 남조선극우보수세력의 친미사대책동의 산물이다.
자주통일시대인 오늘도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미국의 반공화국전쟁곡조에 장단을 맞추며 민족반역을 일삼고있다.
반보수대련합실현은 북남사이에 대결의 불씨를 없애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있게 하는 방도로 된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동족대결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극악한 반역무리이다.
6.15자주통일시대가 펼쳐진 후에도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민족공조와 단합, 평화에로 흐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동족대결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진보애국력량에는 칼을 빼들고 동족과는 한사코 맞서려는 극우보수세력의 악랄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남조선에서는 독재시대의 파쑈광풍이 다시 일고 북남사이에는 있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자주 빚어지고있다.
그로 하여 평화통일위업의 전진이 저해되고 민족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실현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있다.
사태는 남조선의 모든 진보애국력량이 반보수대련합을 실현하여 극우보수세력의 대결책동을 짓뭉개버릴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반보수대련합의 실현은 조선반도의 평화수호와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