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선군시대의 꽃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군관의 안해들에게 남먼저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인민군군관들의 안해들은 인적드문 산중초소와 외진 섬초소를 비롯한 조국의 방선에서 군복입은 남편의 혁명동지가 되여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고있다.
엄혹한 시련을 헤쳐가던 주체86(1997)년 창광산려관의 처녀들이 정든 평양을 떠나 최전연구분대 군관들과 일생을 같이하기로 한 사실은 조선녀성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사치와 향락보다 땀배인 남편의 군복을 사랑하는 군인가족들은 선군의 한길에서 녀성의 행복을 찾고있다
병사들을 위해 언제나 아낌없는 정성을 바쳐가고있는 군관안해들을 우리 초병들은 《우리 누이》, 《우리 어머니》로 다정히 부르며 따르고있다.
군인가족들은 선군시대 군중문화예술활동에도 적극 참가하여 모범을 보이고있다.
10년전에 첫 막을 올린 때로부터 해마다 전통적으로 진행되고있는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은 온 나라에 락천적인 생활분위기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지난해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은 공연종목들에서 자기 령도자와 함께 《고난의 행군》, 강행군길을 헤쳐온 그 나날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앞으로 최고사령부 작식대원, 선군시대 혁명가답게 살며 싸워가려는 철석같은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
군인건설자들이 일떠세운 수많은 창조물들에도 군인가족들의 구슬땀이스며있다.
자기 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선군의 한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군관안해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투쟁기풍, 생활기풍은 선군시대 조선녀성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예술영화 《군관의 안해들》,노래 《나는 군관의 안해라오》는 조선의 군인가족들을 높이 자랑하는 예술작품들중의 하나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