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과학농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농업과학원에서는 최근 농업의 정보화, 과학화를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농업발전전망을 과학기술적으로 열어놓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곳에서는 올해에도 농업성과 교육성을 비롯한 여러 성, 과학연구기관들과의 협동작전밑에 과학농사를 심화시키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또한 새로 육종된 우량한 벼품종을 생산에 받아들이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며 새로운 벼품종들을 계속 육종해내고 다수확종자들이 생산에서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하고있다.
농업과학원에서는 과학농사를 전반적인 농사작전과 영농기술사업에로 확대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준비를 폭넓게 벌리고있다.
이에 따라 각도의 농업과학분원과 여러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해당 지역에 나가 올해농사작전을 과학기술적으로 안받침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농업과학원에서는 지난 기간 농산과 축산, 과수, 잠업 그리고 재배와 육종 등 모든 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종합체계화하여 농업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을 진척시키는 한편 과학농사설계안을 더욱 보충하면서 그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도 세워나가고있다.
그리하여 오늘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협동농장을 비롯하여 나라의 많은 협동농장들이 과학농사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