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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도자의 품속에서 빛나는 유고작 《양지말사람들》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조선의 TV에서는 토지개혁법령발포일을 맞으며 조선예술영화 《양지말사람들》(1,2부)이 방영되였다.

주체34(1945)년 8.15해방직후부터 반년 남짓한 기간을 시대적배경으로 하여 토지개혁을 위한 농민들의 투쟁과 이 과정에 이룩된 거대한 사회력사적전변들을 진실하게 반영한 이 작품은 장편소설 《새봄》을 영화로 만든것이다.

장편소설 《새봄》을 쓴 작가는 김규엽이다.

고향이 남조선인 그는 해방후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건국준비위원회 중요직책에서 사업하였다.

그리고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단선단정》을 반대하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과 1946년에 있은 10월인민항쟁에도 참가하였다.

1947년에 공화국의 품에 안긴 그는 국립중앙도서관(당시)에서 부관장으로 일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에도 참가하여 용감히 싸웠다.

일찌기 문학가가 될것을 꿈꾸어온 김규엽은 전후 작가학원을 졸업하고 문필가가 되였으며 농촌에서의 현실체험을 거쳐 장편소설 《새봄》을 완성하였다.

그후 그는 남조선의 감옥에서 입은 병환으로 사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 보고를 받으시고 남조선에 그의 친척들이 있을수 있으니 알리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사망부고도 내고 본인의 유고작품을 세상에 발표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의 품이있어 김규엽은 오늘도 장편소설 《새봄》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함께 강성대국건설의 한길을 걷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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