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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토론회에서 조선지지 공동성명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11차 토론회가 9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세계의 모든 진보적정당들과 혁명적인민들이 조선인민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5돐과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성명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압살책동에 대처하여 강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보수세력들의 분렬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고 그에 적극 련대해나갈것을 모든 나라의 진보적인 정당들과 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성명은 총련을 압살하기 위해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인권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과 중국, 꾸바, 라오스, 윁남,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세계 50여개 나라에서 온 110여개의 정당, 단체대표단 및 대표들 그리고 메히꼬로동당 지도부성원들과 당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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