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인 박용석이 불치의 병(전위선암)으로 주체96(2007)년 3월 17일 80살을 일기로 서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부고가 17일 발표되였다.
부고에 의하면 일제식민지통치시기 혁명가의 가정에서 태여난 박용석은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유능한 일군으로 성장하여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는 다년간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관 성원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조국과 혁명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로력영웅칭호와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을 받았다.
부고는 박용석은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하였다고 하면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