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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시대밖으로 밀려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중앙일보》를 비난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시대밖으로 밀려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계가 6자회담의 합의와 북남상급회담개최로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기 시작하고 북남사이에 여러 협력사업들이 추진되는것을 배아파하면서 그에 찬물을 끼얹어보려고 불순한 언동을 일삼고있다.

얼마전 《중앙일보》는 북남상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흩어진 가족, 친척 화상상봉을 위해 남조선당국이 《설비구입용》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현금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깬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당국은 미국의 《수출관리규정》과 《국제사회의 전략물자통제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잡소리들을 늘어놓았다.

더우기 《중앙일보》는 북남협력사업은 말이 협력이지 사실상 일방적인 《대북지원》과 같다느니, 《무엇을 위해 이렇게 로골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정말 의구심이 든다》는 허튼 나발까지 불어댔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북남협력사업을 훼방해보려고 날뛰는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을 보여주는 추태이다.

북남협력은 서로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이다. 6.15공동선언에도 명시된 북남협력사업을 리행하는 과정에 민족의 힘이 얼마나 크며 단합하면 더욱 부강한 통일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것이 우리 겨레이다.

그러나 《한나라당》패들만은 온 민족이 긍지롭게 여기는 북남협력사업에 칼질을 하지 못해 비렬한 책동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들이 북남관계의 《속도조절》과 《군사전용설》을 떠드는 미국의 입김을 받아 《북에 끌려다닌다》느니,《퍼주기》라느니 뭐니 하는 오도된 사실을 류포시키며 북남협력사업에 나섰던 기업가를 죽음으로 떠민 망동은 세상에 알려진 주지의 사실이다.

북남협력사업을 차단해보려고 날뛰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이 얻은것은 민족의 강력한 저주와 규탄뿐이다.

그런데 극우보수언론들이 《한나라당》패들이 떠들던 미국의 《수출관리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쓸개빠진 소리를 되풀이하고 있는것은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남조선보수언론들이 북남협력사업은 물론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비롯하여 동족을 시비중상한 죄들은 실로 엄중하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와 그리고 력대적으로 《한나라당》과 그 조상들의 대변지로 악명을 떨친 《한국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친미극우보수언론이다.

이 매문지들은 미국의 강경보수파와 《한나라당》패들과 공모결탁하여 《인권문제》, 《핵문제》를 걸고들면서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존엄을 훼손시키고 남조선사회에 동족대결, 동족증오사상을 불어넣으려고 온갖 못된짓만 골라가며 해왔다.

지난해에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중앙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해주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악의에 차서 비난하였다. 매문언론들은 우리의 자위적억제력강화를 《모험》이라느니, 《오산》이라느니 뭐니 하고 깎아내리다가 그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자 그에 질겁하여 《한나라당》이 고아대는 《안보불안》, 《전쟁불사》를 지면에 올리며 못되게 놀고있다.

극우보수언론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사업에 끼친 죄목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극우보수언론들에 대해 항의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으며 도처에서 매문지들에 대한 구독반대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민족의 버림을 받고 시대밖으로 밀려난 이런 극우보수언론들이 아직도 북남협력사업을 시비해나서는것은 반통일적, 반민족적인 역적행위를 그만두지 않겠다는것으로밖에 달리 리해할수 없다.

오늘 극우보수언론들이 제아무리 6.15통일자주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고 발악하여도 온 겨레가 단합하여 마중가는 통일의 앞길은 가로막을수 없다.

극우보수언론들은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매문언론행위가 저들의 파멸을 앞당기게 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알고 처신을 바로 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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