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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의 필자는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가 수립되여야 국제관계에서 온갖 전횡과 간섭, 불평등이 없어지고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존중되고 수호될수 있으며 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수 있고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 강권과 전횡을 끝장낼수 있다고 썼다.
론설은 오늘의 국제질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자주권침해행위가 공공연히 감행되고 약육강식이 란무하는 낡고 불공정한 질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전세계에 대한 지배체제를 확립하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면서 그에 방해로 된다고 보이는 나라들,주요자원지대와 군사전략적지역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에 대한 자주권침해행위를 일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어떤 황당한 구실을 들고 어느 나라를 군사적침략의 대상으로 삼겠는지 가늠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 국제관계에서는 일부 특정한 나라들이 자기들은 할짓을 다하면서도 다른 나라들이 무엇을 하면 큰 일이나 난것처럼 소란을 피우면서 그 무슨 《범인》으로 몰아붙이는것과 같은 심히 비정상적이며 차별적인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 강권과 전횡이 조장허용되면 세계는 지배하는 나라와 지배받는 나라들로 갈라지게 되고 나라들 호상간에 반목과 대립, 지배와 예속의 관계가 존재하게 된다.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이 국제문제들에서 부당한 이중기준정책을 실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관계가 불평등하고 불공정한것으로 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국제적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