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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동지애의 력사는 끝없이 흐를것이다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동지애의 철학은 우리 당의 영원한 혁명철학이고 동지애의 구호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치이며 《동지애의 노래》는 선군혁명의 장엄한 진군가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동지애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하신 희세의 위인이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불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먼저 동지들을 얻고 그 다음에 총을 얻고 당도 정권도 건설하시였으며 그 위력으로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지애는 혁명동지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동지를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무한한 헌신이며 한번 뜻을 같이하면 끝까지 생사를 함께 하는 변함없는 사랑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그 어느 혁명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일심단결의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고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여올수 있은것은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한없이 뜨겁고 진실한 동지적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혁명대오가 처음부터 그 어떤 사상적인 분파도 없었고 이색적인 사상조류에 오염되지 않은것은 우리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위대하고 죽어도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따르려는 혁명적신념과 동지적의리가 대오안에 꽉 차넘쳤기때문이다.

론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동지애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불멸의 년대기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당과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강력한 혁명의 주체가 마련되여있다.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을 믿고 따르며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진 우리 혁명의 강력한 주체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동지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는 천만군민이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결사의 사상과 의지로 뭉친 신념과 의지의 대오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선군의 천만리길에서 다진 맹세 영원히 변치 않는 절대불변의 운명공동체로 위용떨치고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시고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참다운 인간사회로 빛을 뿌리고있다. 당과 국가는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고 전체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사회성원들사이에 아름답고 고상한 인간관계가 꽃펴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와 같이 우월한 사회는 이 세상에 없다.

혁명적동지애로 백승의 서사시를 창조하여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밑에 빛나게 이어지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동지들에 대한 믿음,우리 군대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일관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보다 뜨거운 동지애의 세계에서 우리 시대의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인 선군정치방식이 태여났고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자라났다. 영원히 뜻과 생사를 같이하는 령도자와 천만군민의 동지적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는 최악의 역경도 영웅적으로 돌파하고 강성대국의 찬란한 려명을 맞이할수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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