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불후의 고전적명작 《우정에 대한 생각》이 세상에 태여난지 50년이 되였다.

주체46(1957)년 4월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친히 지으신 서정시 《우정에 대한 생각》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시가 담고있는 심오한 철학적내용으로 하여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끝없이 울려주고있다.

이 서정시는 참다운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인간학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우정은 조국을 떠나 가치없고 집단을 위해서만 의미가 있으며 성스러운 위업에 향한 충실성이라는것을 밝힘으로써 혁명적동지애에 관한 철학적해답을 주고있다.

마치 그 누구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듯한 정서를 타고 우정에 대한 깊은 사색에로 이끌어가는 시는 김정일동지께서 지으신 수많은 명작들과 더불어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실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고귀한 넋이 담겨진 명작이다.

조선인민은 이 시를 통하여 가장 열렬한 혁명적동지애를 체현하시고 이 땅우에 혁명적동지애의 력사를 끊임없이 수놓아오시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그이께서는 일찌기 수령의 사상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의 심오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동지들사이의 사랑과 믿음,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서정시 《우정에 대한 생각》을 읊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다진 맹세를 변치 않고 영원히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동지로 삶을 빛내여나갈 결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