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잡지 《정세동향》이 2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21세기 경제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조선로동당의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을 찬양하여 쓴 《한국민권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전영호의 글을 실었다.

글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날로 강화되는속에서 북이 전면적으로 다그치고있는 경제강국건설은 선군정치가 있기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글은 북이 국방공업중시로선을 내세우고있는것은 미국과의 첨예한 군사적대결을 벌리고있는 현실에서 국방공업이 자위적무장력을 물질적으로 담보하는 기초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의 정당성에 대하여 론증하였다.

글은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견지하고있는 북의 립장은 정당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글은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은 경제를 다방면적으로,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게 한다는데 그 특징이 있으며 북의 사회주의자립경제는 돈벌이를 목적으로가 아니라 나라와 인민의 수요를 충족시키는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온 사회가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을 따라배워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도록 이끌고계시는데 대하여 글은 칭송하였다.

글은 《경제강국건설목표가 실현된다면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의도하시는 인민들의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과 더불어 동북아시아공동의 번영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진전이 있을것이다. 향후 북의 경제발전행보는 자본주의방식과는 다른 선군의 원리에 의거한 이북식이 될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