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전집》 제69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8(1979)년 1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담화 등 55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내놓으신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 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사회주의건설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사상이 제시되여있다.
그리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수송사업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하여》, 《기업관리를 정규화하며 로동행정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경제의 부문구조를 계속 완비하며 나라의 경제적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재일본조선인과학자, 기술자들의 과업에 대하여》, 《고산지대에 맞는 농작물재배방법에 대한 연구를 잘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과학과 교육 등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를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으며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 《유엔사무총장일행과 한 담화》 등 여러 로작들에서 민족의 영구분렬을 막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잘 꾸릴데 대한 문제, 평양시를 더 아름답게 현대적으로 건설하며 시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발전시키며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