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자주통일의 불멸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3대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6.15통일시대의 현실에서 뚜렷이 확증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통일3대원칙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기에 자주통일시대의 기치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탄생할수 있었다. 시대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가 애국의 일념에 불타는 겨레를 추동하여 자주통일, 민족공조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키고있는것도 조국통일의 대강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구현하고있기때문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떠나 화해하고 협력하는 6.15통일시대의 북남관계를 생각할수 없으며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자주통일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전민족적인 통일애국운동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오늘의 가슴벅찬 6.15통일시대를 낳았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는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민족공동의 자주통일강령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정세의 변화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은 달라질수 있어도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자주통일사상과 애국애족의 뜻이 어려있고 통일운동의 가장 옳바른 원칙과 방도가 제시되여있는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민족이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불멸의 대강이다.

온 민족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불변의 통일원칙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바로 그 길에 민족자주통일이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