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집단적자력갱생의 기치밑에 발전도상나라들과의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이다.
조선대표가 5월 30일 유엔남남협조에 관한 고위급위원회 제15차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는 공화국정부가 오래전부터 남남협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도상나라들과의 협조를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온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은 불리한 국제경제질서에 대처하여 자체의 힘으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려는 의지밑에 쌍무적, 지역적 및 지역간 정치, 경제적협력과 통합을 적극 추진, 강화해나가고있다.
유엔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쌍무적, 지역적 및 지역간 협력과 통합노력을 적극 추동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발전도상나라들이 가지고있는 방대한 경제기술협조의 가능성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을 취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남남협조특별국이 77개집단신용기금 등 발전도상나라 남남협조기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남남협조에서 선차성을 부여해야 할 부문들을 확정하고 새로운 계획들과 대상들을 발기,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77개집단상회의 결정에 따르는 협조대상계획들이 원만히 리행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