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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혁명전통계승의 새시대는 1950년대 중엽부터 시작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전통을 말살하려는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이 극심하던 시기인 주체45(1956)년 6월 평양제1중학교(당시) 학생들로 조직된 답사대를 이끄시고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에로의 행군을 단행하시였다.
이 력사적인 행군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백두의 혁명전통밖에는 그 어떤 전통이란 있을수 없다는 거룩한 선언이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을 이끌어오시는 나날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자》, 《주체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에서 혁명전통계승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하여 혁명전통에 대한 태도는 수령을 모시는 립장과 관점에 귀착된다는 사상과 혁명전통을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구현할데 대한 사상리론 등 혁명위업계승완성에서 나서는 근본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이 제시하는 모든 사상리론방침들이 수령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것으로 일관되도록 하시였으며 혁명의 성지와 혁명전통교양전당건설의 빛나는 귀감을 창조하시였다.
그이의 령도로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삼지연대기념비,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포평혁명사적탑이 불멸의 대기념비로 솟아오른것을 비롯하여 혁명사적지, 혁명전적지들이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전변되였다.
그이께서 2000년 3월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들을 현지지도하신것은 백두산지구를 혁명의 성지답게 꾸리는데서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에도 강계시내 혁명사적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