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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벌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6월 7일을 맞으며 조선의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60년전 미림벌에 남기신 불멸의 사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주석께서는 온 나라 이르는곳마다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던 주체36(1947)년 이날 일군들과 함께 미림벌(평양시 사동구역)을 찾으시였다.

주석께서는 농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며 오늘 동무들과 같이 모내기를 하려 나왔다고, 분여받은 땅에서 모두들 즐겁게 모를 내보자고 하시고는 선참으로 논판에 들어서시였다.

그이께서는 모춤을 물에 깨끗이 씻어 뿌리를 가지런히 하신 다음 모줄을 바로잡아놓으시고 첫모를 꽂으시였다.

주석께서는 곁에서 일하던 일군이 그이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 모를 더 꽂으려 하면 가볍게 제지시키시며 남의 구역에 침범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였고 빨리 나갈 생각만 하는 일군들에게는 한포기한포기 정성들여 심어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그리고 일군들이 좀 쉬여서 모를 내시자고 말씀드릴 때마다 더 하고 쉬자고 하시며 계획한 논판에 모를 다 내시고서야 허리를 펴시였다.

주석께서 농민들과 함께 모를 내신 소식은 온 나라 농민들과 그들의 일손을 도와나선 지원자들의 영농전투를 더욱 힘있게 고무해주었다.

뿐아니라 다음해인 1948년 6월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미림벌에서 모내기를 하는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시였다.

조선의 농업근로자들은 6월의 그 사적들을 가슴깊이 새기고 해마다 뜻깊게 기념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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