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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교란책동을 짓부시는것은 현실적요구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경제교란책동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이 힘을 넣고있는 침략수법의 하나이라고 폭로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이라크에 대한 경제교란수법을 통하여 진보적인 나라들을 손쉽게 압살하고 붕괴시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제국주의자들은 각방면에 걸쳐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를 파괴하거나 혼란에 빠지게 하려고 책동하고있다고 썼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어용보도계를 내세워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제도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자본주의경제의 《우월성》을 불어넣고있으며 간첩파괴암해분자들을 침투시켜 이 나라들의 경제를 파괴하고 경제적혼란과 무질서가 일어나도록 획책하고있다. 또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무력을 증강하고 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 방법과 선전포고와 같은 충격적인 군사적조치들을 련이어 발표하는 방법으로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 마음놓고 경제건설을 하지 못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교란책동에서 기본은 제재이며 가장 악랄한 제재책동의 하나는 금융제재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금융제재를 통하여 노리는 주되는 목적은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을 저들의 금융예속국으로 만들어놓고 지배와 간섭,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려는데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교란책동을 짓부시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되고있다.

론설은 불평등한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세우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면서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남협조를 더욱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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