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보천보전투승리 70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시랑송모임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리라》가 10일 백두산에서 진행되였다.

먼저 장편서사시 《백두산》이 랑송되였다.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발자취가 력력히 어리여있는 백두산에서 격정을 터친 시인마냥 열정적으로 랑송하는 시의 구절구절은 청년학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그 대를 꿋꿋이 이어주고있다고 구가한 서정시 《피줄기》에 이어 혁명일화담시 《백두산과 장군님》이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랑송되였다.

출연자들은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주시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주시는데 대하여 열렬히 칭송하였다.

모임은 시와 합창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리라》로 끝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