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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교예단이 이룩한 성과-창립 55돐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교예단이 창립된때로부터 55돐이 되였다.

주체41(1952)년 6월 10일 첫 걸음을 뗀 교예단은 지난 기간 1,050여편에 달하는 교예작품들을 창작공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1980년대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수중교예와 빙상교예창작을 시작하여 30여편의 수중 및 빙상교예작품들을 내놓았다.

첫 공연의 막을 올린 1952년 8월부터 교예단은 2,200여만명을 대상으로 2만 5,000여회의 국내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연 160여개 나라에서 수천회의 대외공연을 하였다.

교예단은 1972년 4월 체스꼬슬로벤스꼬(당시)의 까를로븨 바리에서 진행된 제9차 국제현대요술축전에서 1등을 하여 처음으로 금상을 쟁취하였으며 세계교예선수권대회와 세계교예올림픽축전, 몽떼까를로국제교예축전, 중국오교국제교예축전을 비롯한 국제교예축전들에 참가하여 수십차에 걸쳐 금상과 특별상, 축전기교상 등을 수여받았다.

관록있는 인민배우, 공훈배우들과 최첨단기교소유자들, 재능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교예단은 지금 세계교예무대에 널리 알려진 《공중철봉비행》, 《3단그네비행》, 《날아다니는 처녀들》, 《널과 그네》 그리고 동물교예와 요술작품들, 수중교예와 빙상교예를 비롯하여 수백편의 훌륭한 교예작품들을 보유하고있다.

오늘 평양교예단은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 기쁨을 안겨주는 새로운 교예작품들을 적극 창조하고 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교류활동도 벌려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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