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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당중앙위 사업시작 43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3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8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평양시안의 각급 기관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근 반세기에 달하는 거룩한 령도의 로정은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성스러운 년대기이며 혁명의 총대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부강조국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펼쳐오신 영광스러운 행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게 됨으로써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으며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개척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거창한 변혁과 힘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신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적당은 그 창건자인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라는 철리를 밝히신데 기초하여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자신의 필생의 과업으로 내세우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당대렬의 순결성과 사상의지적통일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심으로써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였으며 수령의 당건설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력사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의 위업계승에서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의 계승발전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우리 시대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정립하시였으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전당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당건설대강을 제시하시였다.

전당주체사상화로선이 제시됨으로써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총적목표와 방향, 근본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밝혀지게 되였으며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뚜렷한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또한 우리 당은 수령의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전변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당의 기초축성사업이 빛나게 실현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지난 수십성상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만드는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관철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실현하며 세계정치사상 처음으로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그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해오신 전행정은 총대로 개척된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선군혁명의 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불멸의 로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하고 전군주체사상화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키우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특히 지난 세기 90년대에 변천된 환경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우리 당의 혁명령도방식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을 선군혁명의 정치적령도조직으로 튼튼히 꾸리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기를 열어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의 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단결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권위와 역할이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선군사상과 투철한 선군의지, 필승의 선군혁명방식을 체현한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굳건히 다져지고 혁명군대를 주력으로, 기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가는 독창적인 길을 개척한것은 혁명적당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세계사적사변이며 이것은 정치와 군사의 원로이신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선군령도, 걸출한 정치실력의 자랑찬 결실이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40여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령도사는 당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땅우에 세기적전변과 영웅적위훈의 새 시대를 펼치신 창조와 변혁의 력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밑에 우리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통일단결을 튼튼히 다지고 선군의 기치밑에 전체 군대와 인민을 혁명의 수뇌부와 사상과 뜻과 운명을 함께 하는 일심동체로 묶어세움으로써 우리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였다.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의 혁명무력은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자위적국방력을 가지고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드팀없이 지켜나가는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어 온 나라 도처에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기지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는데서 력사에 빛날 공적을 쌓아올린 커다란 민족적자부심을 안고 올해의 민족최대의 혁명적명절들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뜻깊게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가 있기에 우리 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고있으며 우리 혁명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성을 강화하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보고자는 오늘 우리앞에 나선 과업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며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세계진보적인민들과의 국제적련대성을 계속 강화할것이며 세계평화와 안전, 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보고자는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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