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3돐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7돐에 즈음하여 끼르기즈스딴고통련이 15일 비슈께크에 있는 조선쎈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증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기념모임이 있었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해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해 북남공동선언이 마련되고 통일의 앞길에 전환적인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해외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인민들의 힘찬 투쟁에 발맞추어 통일애국운동을 더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예술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