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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189)
   전화속에 태여난 사랑의 전설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2(1953)년 1월 어느 날이였다.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아 부대의 전투승리를 보장한 한 인민군전사의 심장이 놀랍게도 뛰고있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지않는 한 그의 생명은 담보할수 없었다.

11발의 중기관총 탄알이 그의 가슴을 관통하였던것이다.

군의들도 부대지휘관들도 모두 당황해하고있었다.

바로 이때 야전병원에 전사의 생명을 어떻게 해서든지 소생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긴급지시가 하달되였다.

야전병원은 즉시 비상치료전투에 들어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몸소 전사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전투를 조직지휘하시는 한편 유능한 군의들을 파견하시고 귀중한 약들도 보내주시였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평범한 한 전사에게 돌려주시는 주석의 뜨거운 은정에 의하여 마침내 꺼져가던 그의 심장이 높뛰며 의식을 회복하게 되였다.

전화속에 태여난 이 위대한 인간사랑의 새 전설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을 격동시키며 길이 전해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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