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무성 차관보의 조선방문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성 차관보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그는 외무상을 만났으며 외무성부상과 회담을 진행하였다.

담화와 회담들에서 조미쌍방은 지난 1월 베를린에서 동결자금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한대로 이 문제를 완전히 털어버리며 앞으로 금융거래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2.13합의리행문제와 관련하여 쌍방은 자금송금문제가 최종적으로 결속되는것을 전제로 그 리행에 들어간다는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고 차후단계에서의 각측의 행동조치들에 대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접촉과 협의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문제토의는 포괄적이고 생산적이였다.

쌍방은 당면하여 7월 상순에 6자단장회담과 8월초 필리핀에서 있게될 아세안지역연단상회의기간 6자외무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그것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끝)